최예빈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것, 은별의 특정 행동으로 만든 것" (컬투쇼)

이연실 2021. 4.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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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출연했다.

12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드라마 '펜트하우스2' 뒷이야기와 종영 후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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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드라마 '펜트하우스2' 뒷이야기와 종영 후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과 문세윤은 진지희와 최예빈에 대해 "시즌을 거듭할 때마다 레벨 업! 더 강력한 매운 맛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고 소개하고 환영했다.

이어 김태균과 문세윤이 "시즌2는 두 분이 주인공같은 느낌이었다"며 종영 후 근황을 묻자 진지희는 "푹 잤다.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고 답했고, 최예빈도 "늦잠을 자기 시작했고 학교 과제도 하면서 수업 듣고 있다. 최근에 이사를 해서 친구들 집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극중 엄마들과는 시즌1,2 찍으면서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생겼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진지희는 "처음에 긴장을 했었는데 신은경 선배님이 먼저, 무슨 선배님이야 엄마라 불러라고 하시면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제니와 마리의 커플 실내화가 있는데 신은경 선배님이 선물해 주셨다. 세트장에서 항상 같이 신었다"고 답했고, 최예빈은 "김소연 선배님 너무 착하시고 배려를 많이 하신다. 생일 때도 챙겨주시고 평상시 촬영할 때 식사도 많이 사주신다"고 답했다.

"드라마에서 예빈 씨가 머리를 귀 뒤로 쓸어넘기는 장면이 자주 보였는데 평소 습관인지 아니면 대본에 있는 설정인지?"라는 한 청취자 질문에 최예빈은 "은별의 특정 행동을 만들고 싶어 감독님과 상의 후에 만든 행동이다. 오히려 지금 습관이 되었다"고 답했다.

또 "뺨 때리는 장면에서 진짜 때렸냐?"는 한 청취자 질문에 진지희는 "어떻게든 안 때리기 위해 합을 맞추려고 했는데 결국 감독님이 마지막 한 번은 때려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때렸다. 그때 언니가 안 아프다고 했는데 얼굴이 빨개져서 너무 미안했다"고 답하자 최예빈은 "지희가 안 아프게 때려줘서 진짜 안 아팠다. 색을 입힌 거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악하는 장면 립싱크하는 건 어렵지 않았냐?"는 청취자 질문에 최예빈은 "후반에 선생님이 따로 녹음을 하시지만, 현장에서 부르는 게 가장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셔서 노래를 배워 촬영 현장에서는 실제 불렀다"고 답하고 즉석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이날 성우 김보민이 깜짝 출연해 '펜트하우스2' 주요 캐릭터들의 성대 모사를 해 모두 감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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