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분쟁 조짐..김제시 권한 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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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호내를 관통을 하는 동서 2축 도로가 지난해 11월 개통된 가운데 김제시가 해당 도로의 관할권을 요구해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싼 인접 시군 간 갈등이 또다시 재현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새만금 동서 2축 도로 16km를 김제시 담당으로 해달라는 내용의 행정구역 결정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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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새만금 호내를 관통을 하는 동서 2축 도로가 지난해 11월 개통된 가운데 김제시가 해당 도로의 관할권을 요구해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싼 인접 시군 간 갈등이 또다시 재현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새만금 동서 2축 도로 16km를 김제시 담당으로 해달라는 내용의 행정구역 결정 신청을 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동서 2축 도로가 김제시 관할구역인 새만금 2호 방조제에서 김제시 심포항 주변 육지로 연결하는 도로라는 이유로 이러한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김제시의 신청은 지자체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반려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라북도에 제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인접 시군인 군산시, 부안군의 의견 등을 수렴한 뒤, 심의할 예정입니다.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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