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양자 내성 보안기술 75억 국책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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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IT융합대학 정보통신공학부 김영식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학교의 이번 연구는 양자 컴퓨터 연산에도 쉽게 해독되지 않는 안전한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인 양자 내성 암호(PQC) 후보들을 개발하는 연구다.
김영식 교수는 2011년부터 양자 내성 암호에 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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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는 IT융합대학 정보통신공학부 김영식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021년 4월부터 3년9개월이며, 총 7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로 해독할 수 없는 암호를 단기간에 풀 수 있는 연산능력을 가진 컴퓨터다. 대표적인 IT 기업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구현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나 인증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암호화와 전자서명 알고리즘을 해독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가 10년 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IT보안과 관련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조선대학교의 이번 연구는 양자 컴퓨터 연산에도 쉽게 해독되지 않는 안전한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인 양자 내성 암호(PQC) 후보들을 개발하는 연구다.
김영식 교수는 2011년부터 양자 내성 암호에 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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