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택시기사에 얼굴 파묻고 다리 뻗고..중국 여성 난동 이유는?

정다빈 2021. 4.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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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웨이보에 중국 쓰촨성에서 한 여성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와 중국이 시끄럽습니다.

이 여성은 얼굴을 택시기사의 허벅지에 파묻고 자신의 다리를 운전석 쪽으로 뻗는 등 추태를 부 부리는 모습이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여성이 이같은 난동을 부린 이유는 택시기사가 너무 잘생겨서였다고 합니다.

갑자기 조수석의 여성이 택시기사 팔에 머리를 대는 이상 행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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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웨이보에 중국 쓰촨성에서 한 여성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와 중국이 시끄럽습니다.

이 여성은 얼굴을 택시기사의 허벅지에 파묻고 자신의 다리를 운전석 쪽으로 뻗는 등 추태를 부 부리는 모습이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여성이 이같은 난동을 부린 이유는 택시기사가 너무 잘생겨서였다고 합니다.

16만번 이상 재생된 이 영상은 세명의 승객이 택시에 탔을 당시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두명은 뒷 좌석에 그리고 한 명은 앞좌석 조수석에 탔습니다. 갑자기 조수석의 여성이 택시기사 팔에 머리를 대는 이상 행동을 합니다. 그러자 택시기사는 손으로 머리를 치웁니다. 이후 그녀는 머리를 허벅지에 갖다댑니다. 택시기사는 당황해 머리를 손으로 막았고 이를 보며 일행은 웃습니다. 불쾌한 택시기사가 운전을 멈추고 자리 바꿀 것을 요구했지만 여성은 다시는 안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약속은 오래가지 않았고 다시 운전을 시작하자 자신이 먹던 막대 사탕을 운전자에게 내밀고 다리를 뻗었습니다.

택시 기사는 화가 나 운전을 멈췄고 이들은 요금을 내지 않고 가버렸습니다. 결국 택시기사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성희롱은 남자든 여자든 처벌받아야 한다" "이 여자가 감옥에 가지 않으면 정신병원에 가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jdb98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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