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투신운용, 파인만자산운용으로 출범
김정범 2021. 4. 12. 15:15
부동산·프라이빗에쿼티 등 대체투자로 차별화
사모펀드 운용사 파인만인베스트는 지난해 말 인수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사명을 파인만자산운용으로 바꾸고 새로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파인만인베스트 등에 따르면 파인만인베스트는 2019년 설립돼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인가를 획득한 이후 현재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국내외 주식과 채권, 해외 인프라 등의 대체자산 등에 투자해왔다. 파인만인베스트는 지난해 말 PEF를 통해 호주맥쿼리그룹으로부터 맥쿼리투신운용을 인수한 바 있다.
파인만자산운용 신임 김은수 대표는 NH-CA자산운용(현 NH-아문디운용), PCA자산운용(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지낸 바 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 KTB PE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향후 기존 포트폴리오 외에 기업금융, 부동산, 구조화 상품, 신성장벤처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 등 대체자산으로의 차별화된 상품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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