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직영버스 노선 확대

강원 인제군에서 운영하는 하늘내린 마을버스. (사진=인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과 직영버스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버스 미운행 지역과 관광지를 경유하는 신규노선 반영과 기존 노선연계 등을 위해 노선개편과 직영버스 확대에 대해 운수회사와 협의를 마쳤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북면 원통8·9리와 인제읍 덕산리 주민들이 농어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제읍, 남면, 기린면은 자작나무숲, 하추자연휴양림, 필레약수, 곰배령 등 관광지를 연계하는 신규 직영 노선을 3개 추가한다.

상남면의 하늘내린 마을버스 노선은 하남리 인제IC와 미산리 개인약수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확대한다.

개편된 노선은 이르면 7월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며 군은 직영버스 운영을 위해 마을버스 4대를 구입하고 버스운전 직원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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