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오세훈, 서울시장 향한 13일간의 도전기 공개 [TV스포]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13일간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서는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당선되기까지 여정이 공개된다.

그의 당선 뒤에는 묵묵히 남편을 응원하고 내조해 준 부인이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36년간 함께 해온 송현옥 씨는 "남편이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저를 인정해 주듯 저도 남편을 인정해 주면서 여태까지 살아왔던 것 같다"며 험한 길을 걷게 된 남편을 위해 이번 유세 기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한 '마이웨이'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기와 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달동네에서 보낸 힘겨웠던 어린 시절과, 조심스럽게 어머니의 소식도 전한다.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오세훈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밤 10시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