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최예빈 "6개 대학 합격"· 진지희 "올A 과탑" '펜트하우스' 밖의 소녀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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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자신들에 대한 다양한 화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출연한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출연했다.
진지희는 "슈트를 입은 시크한 커리어 우먼 같은 느낌을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했고, 최예빈은 "로맨스 코미디에서 통통 튀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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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자신들에 대한 다양한 화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출연한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출연했다.
진지희는 10년만에 '컬투쇼'에 출연한다면서 긴장된 모습이었다. 그는 "'펜트하우스'를 마치고 잠을 푹 자고 학교 생활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4시간 이상 못 자면 안 되더라. 비타민을 먹지 않으면 힘들다"라고 말했다.
진지희는 신은경과 모녀로 출연 중이다. 그는 "신은경 선배와 처음 만났을 때는 살짝 긴장도 됐는데 '무슨 선배님이냐 엄마라고 불러'라고 하시면서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마리와 제니의 커플 실내화가 있는데 선배님이 선물해주셔서 세트장에서 신고 다녔다"라고 했다.
진지희는 마리(신은경 분)가 세신사라는 것을 알고 엄마를 도와주고, 엄마의 등을 밀어주는 제니를 연기하면서 많이 울컥했다고. 그는 "제니가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하구나 싶었다"면서 "선배님 등을 보는데 너무 슬프고 제니의 마음에 이입이 됐다"고 했다.
최예빈은 어머니 천서진 역의 김소연에 대해 "너무 착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평소에 밥도 많이 사주셨다"라고 답했다.
화제가 된 은별의 머리 귀 넘기기 동작에 대해서는 "은별이의 특정 행동을 만들고 싶어서 감독님과 이야기해서 만든 습관이다"라고 말하기도.
최예빈은 현재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데, 대학 입시 당시 중앙대 성균관대 서울예대 등 6개 대학 연기과에 합격한 것이 알려져 화제였다. 그는 "연기도 성적이 중요한데, 내신 성적에 신경을 쓴 편이어서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하루 하루 최대한으로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 학교에 갔다가 바로 학원에 가서 연습을 쉬지 않고 했다. 그걸 반복해서 살았다"고 덧붙였다.
진지희 역시 학교에서 '올 A+' 성적을 받았다고. 그는 "1학년 때 B가 있어서 그걸 만회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 이들은 향후 해보고 싶은 캐릭터와 연기를 묻자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답했다.
진지희는 "슈트를 입은 시크한 커리어 우먼 같은 느낌을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했고, 최예빈은 "로맨스 코미디에서 통통 튀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20대 청춘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진지희는 "행복을 찾아가는 건강한 20대가 되고 싶다"고 했으며 최예빈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고 탄탄한 30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진솔하게 답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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