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손흥민" 게시글에도 '무반응', 맨유 트위터 관리자 실종?

이솔 기자 2021. 4.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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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클럽'이라고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위터에서 수준 이하의 댓글들이 게시된 가운데, 맨유 측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트윗을 방치하고 있다.

'메인 트윗'인 맨유의 최상단 트윗에는 멋진 경기를 펼친 에딘손 카바니의 사진, 토트넘과의 경기 결과(3-1)과 더불어 쉐보레를 태그하는 @Chevrolet이라는 글도 기재되어 있다.

한 팬이 게시한 "XX 손흥민, 이건 골이였어야 한다고"라는 게시글은 무려 경기 직후 11시간동안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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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적인 클럽'이라고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위터에서 수준 이하의 댓글들이 게시된 가운데, 맨유 측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트윗을 방치하고 있다.

'메인 트윗'인 맨유의 최상단 트윗에는 멋진 경기를 펼친 에딘손 카바니의 사진, 토트넘과의 경기 결과(3-1)과 더불어 쉐보레를 태그하는 @Chevrolet이라는 글도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욕설과 함께 손흥민이 언급되는 댓글이 삭제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한 팬이 게시한 "XX 손흥민, 이건 골이였어야 한다고"라는 게시글은 무려 경기 직후 11시간동안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다음에 만나면 얼굴을 부숴버려라", "더 심한 태클을 해야 한다" 등 경기 내용이나 선수를 칭찬하는 내용과는 상관없는 악질적인 트윗이 곳곳에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세계적인 클럽'이라고 불리는 맨유는 현재 어떠한 입장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다.

지난 2019년 손흥민의 '발길질 퇴장'으로 뤼디거가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들었던 사례가 있었다.

당시 토트넘에서는 경기 중 인종 차별 금지 방송을 내보내고, 사건을 경찰과 연계해 조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한편, 손흥민에게 이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성' 트윗과 관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떠한 입장도 없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구단 차원에서 이를 금하거나, 제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맨유 측에서는 구단의 성명이나, 그 흔한 트윗 게시글 하나 없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

세계적인 클럽으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인 이미지로 적혀있는 SEE RACISM, SEE RED라는 표어가 무색해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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