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전남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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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연안에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여수해경은 연안안전사고를 대비해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할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통제,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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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은 연안안전사고를 대비해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할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통제,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이후에도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피해 상황과 전망, 예방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리는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에 바람이 차차 강해지기 시작해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시속 30~60km,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2.5~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끄러운 갯바위, 방파제 출입은 자제하고, 출입통제 라인이 설치되어 있거나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발령되며,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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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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