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시간 지나 재회한 사씨 부인 황영희와 악연에 "미안하고 사랑해"

[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이지훈이 황영희와 인연을 언급했다.

4월 12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미 엄마, 기찬 아들. 시간 지나 사씨부인 고건으로 만났는데... 미안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촬영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지훈과 황영희 모습이 담겨 있다.

'달이 뜨는 강'에서 각각 고건과 사씨 부인 역을 맡은 두 사람은 극 중 서로를 위협하는 반대 세력에 속한 인물. 황영희의 피 흘리는 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악연으로 만났네요" "현실에서는 사이좋으시네요" "보기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지훈과 황영희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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