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근린공원 착공..휴게쉼터·농구장·어린이 놀이터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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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인 관산근린공원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기로 하고 지난 9일 사업대상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2005년 근린공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06년 3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 고시했으나 사업 후순위로 밀려 지난해 실효될 위기에 놓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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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인 관산근린공원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기로 하고 지난 9일 사업대상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2005년 근린공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06년 3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 고시했으나 사업 후순위로 밀려 지난해 실효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
를 방지하고자 시에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여 일몰제에서 구제했다. 시는 꾸준히 토지보상을 시행해 현재까지 99%의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2월 시공사를 선정,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관산근린공원의 총 조성면적은 4만9,450㎡이며, 시설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21.7%, 녹지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78.3%다. 시는 44년간 방치돼온 폐허지, 폐임야를 정비하고 새롭게 단장해 여가 공간 및 체육증진시설로 공원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원 내에 휴게쉼터,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장과 자연학습장, 야외교육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전한 야외활동공간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식재를 계획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시설을 배치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근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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