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 맞춤형 청년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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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청년정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유지와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목표로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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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청년정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유지와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목표로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독립세대 중 월세거주 청년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비 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일정소득 이하 월세 거주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당초 신혼부부에게만 지원되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연리 2% 이내, 연간 200만원 한도)을 일반 청년에게까지 확대 시행한다.
시는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도 지난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어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이 남원의 미래인만큼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하고 각 청년이 처한 상황에 맞는 촘촘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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