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도심 집회 제한 풀어달라"..오세훈 시장에 요구

구민지 nine@mbc.co.kr 2021. 4.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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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를 비롯한 123개의 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 도심구역 집회 제한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시민총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는 즉각 이승만 광장의 공사를 중단하고 서울 전역에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향한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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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를 비롯한 123개의 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 도심구역 집회 제한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시민총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는 즉각 이승만 광장의 공사를 중단하고 서울 전역에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향한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광화문 일대는 박원순 전 시장의 철저한 탄압에 신음해 왔다"며 "즉각 방역계엄 고시를 철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만을 조건으로 해 서울 전역에서 집회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도심에서 열리는 집회를 제한해왔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47152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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