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다음달 2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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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는 5월 2일까지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장병들은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휴가 사용이 허용된다.
군내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군내 PCR 검사 능력 등 휴가자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가능한 선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휴가 사용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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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과 연계해서 전 부대에 적용 중인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5월 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군내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군내 PCR 검사 능력 등 휴가자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가능한 선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휴가 사용이 허용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경우 휴가가 제한될 수 있다.
외출과 면회는 계속 통제된다. 다만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 한해서는 외출이 허용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78명(완치 655명, 관리 중 23명)이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국방부는 의료 및 행정지원 인력 2077명을 투입해 역학조사와 검역, 백신수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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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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