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날개 다나

이상혁 2021. 4. 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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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사진) 카지노 매출이 연간 2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제주드림타워의 카지노 매출액은 정상 레벨에서 3500억원대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의 사례를 참조해도 코로나 종식 이후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카지노 순매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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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사진) 카지노 매출이 연간 2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 구간엔 호텔특수를 통한 실적 방어, 코로나 종식 이후엔 카지노 매출 창출을 통해 강력한 실적모멘텀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관광개발 자회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주드림타워로 카지노 영업장을 확장 이전한다.

박 연구원은 “제주드림타워의 카지노 매출액은 정상 레벨에서 3500억원대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의 사례를 참조해도 코로나 종식 이후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카지노 순매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관광개발은 1조88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를 개장했다. 객실 수는 1600실로 제주도 최대 규모다. 현재 750실 규모의 타워1이 운영 중이며 다음 달 850실 규모의 타워2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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