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20대 딸 구속..법원 "도주 우려"

이기림 기자 2021. 4. 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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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딸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배성중 부장판사는 12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9일 오후 11시20분쯤 노원구 중계동의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및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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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법원.© 뉴스1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딸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배성중 부장판사는 12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배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9일 오후 11시20분쯤 노원구 중계동의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아버지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및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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