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등판' 임찬규, 스미스와 선발 맞대결..이민우도 첫 선발등판

길준영 2021. 4.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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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임찬규(28)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임찬규는 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한다.

LG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임찬규는 지난 시즌 27경기(147⅔이닝) 10승 9패 평균자책점 4.08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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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28)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임찬규는 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한다. 

LG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임찬규는 지난 시즌 27경기(147⅔이닝) 10승 9패 평균자책점 4.08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스프링캠프에서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면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조금 늦게 팀에 합류한 임찬규는 일요일에는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임찬규를 화요일과 일요일 모두 등판시킬 생각은 없다. 컨디션은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1군 첫 등판이라 투구수는 조금 고민이 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조쉬 스미스가 선발등판한다.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첫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스미스는 명예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KIA 타이거즈 이민우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이민우는 지난 7일 구원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는 롯데 박세웅이다. 지난 7일 첫 등판에서는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고영표(1경기 평균자책점 1.50)와 아리엘 미란다(1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가 격돌한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 선발투수는 박주홍(1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 삼성은 원태인(1경기 1패 평균자책점 1.80)이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는 강동연(1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과 윌머 폰트(1경기 1패 평균자책점 18.00)가 만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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