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합동감식 돌입.."소방 설비 작동 여부 등 확인"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경기 남양주시 대형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40여 명은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가를 중심으로 합동감식을 시작했습니다.
감식에는 남양주시청과 건설사인 부영 관계자, 상가 대표 등이 입회했습니다.
특히 정확한 화재 원인과 제때 소방시설이 작동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스프링쿨러 등 소방설비가 작동해 대피 시간을 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상가 입주민 등은 당시 스프링쿨러가 작동되지 않았고, 경고 방송도 뒤늦게 나왔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1, 2층 상가와 외벽 등을 태운 뒤 10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민 41명이 연기를 마셨고 차량 40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 백여 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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