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 스마트주차센서 전국화 추진..울산 주차장 상용화

김건우 기자 2021. 4.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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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과 손잡고 개발한 핵심기술 '스마트주차센서' 서비스를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전국화한다.

12일 한국테크에 따르면 하이패스처럼 주차 요금 자동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지난달 15일부터 시내 주차장 131개에서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는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고,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요금이 자동 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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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과 손잡고 개발한 핵심기술 ‘스마트주차센서’ 서비스를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전국화한다.

12일 한국테크에 따르면 하이패스처럼 주차 요금 자동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지난달 15일부터 시내 주차장 131개에서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는 기계나 사람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고,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요금이 자동 정산된다. 주정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센서는 60GHz 주파수의 ‘레이다(Radar)’로 전자기파 발사를 통해 전파가 물체로부터 반사되어 돌아오는 반향파를 수신함으로써 물체 위치, 이동속도 등을 탐지한다.

주차장 바닥 면에 설치되는 센서는 주차장별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 조회,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 및 이벤트 감지, 입차 자동 인식에서 출차와 정산까지 원스톱(One-Stop) 이용, 차량 주차 위치 자동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의 출발점인 스마트 주차센서 개발 집중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정부의 스마트시티 건설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는 오는 5월 레이다 방식과 지자기(AMR) 방식의 장점을 접목해 용량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높인 ‘하이브리드주차센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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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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