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 단속..1주간 4백여 명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경찰이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서울에서만 4백여 명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달 5일부터 어제(11일)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있는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단속한 결과, 심야시간대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과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 40건, 모두 428명을 단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경찰이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서울에서만 4백여 명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달 5일부터 어제(11일)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있는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단속한 결과, 심야시간대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과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 40건, 모두 428명을 단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시행한 단속에서도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운영제한 시간을 어기는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51건, 모두 229명이 단속에 걸렸습니다.
지난 10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일반음식점에서는 허가받지 않은 무대와 특수조명 등을 설치해 불법으로 클럽을 영업한 업주 등 208명이 단속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동대 등 경찰력을 활용해 유흥시설의 불법영업 행위 및 방역수칙 위반 단속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日역사부정 실체]① “위안부는 계약 매춘부” 램지어 주장, 어디서 왔나?
- “추행 당했다” 국정농단 최서원, 교도소장·의료과장 고소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 3년 만에 지진 피해구제…피해 인정 24%뿐
- 美 경찰, 교통 단속 중 흑인 장교에게 최루액 뿌리고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