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 단속..1주간 4백여 명 위반

이수민 2021. 4.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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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경찰이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서울에서만 4백여 명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달 5일부터 어제(11일)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있는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단속한 결과, 심야시간대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과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 40건, 모두 428명을 단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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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경찰이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유흥시설 불법영업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서울에서만 4백여 명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달 5일부터 어제(11일)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있는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단속한 결과, 심야시간대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과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 40건, 모두 428명을 단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시행한 단속에서도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운영제한 시간을 어기는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51건, 모두 229명이 단속에 걸렸습니다.

지난 10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일반음식점에서는 허가받지 않은 무대와 특수조명 등을 설치해 불법으로 클럽을 영업한 업주 등 208명이 단속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동대 등 경찰력을 활용해 유흥시설의 불법영업 행위 및 방역수칙 위반 단속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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