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투기 4건 240억원 몰수 보전
백지선 2021. 4. 12. 14:54
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본부가 LH 직원과 경기도, 포천시 지자체 공무원 등 투기 의혹 4건에 대해 240억원 가량의 재산을 몰수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들의 투기 당시 매입 금액은 72억원으로 몰수 추징된 부동산의 현재 시세는 240억원 상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입금액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액수입니다.
국수본은 또 투기 의혹으로 본인과 가족이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 일부에 대해서는 강제 수사 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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