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정부에 공시지가 현실화 속도조절 건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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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논란이 커진 부동산 공시지가와 관련해 12일 "세금 등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공시지가의 급격한 현실화 속도 조절을 위해 공시지가 재조사 및 중앙정부 건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세금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등의 부담도 증가한다"며 "중앙정부에 속도조절을 건의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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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논란이 커진 부동산 공시지가와 관련해 12일 “세금 등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공시지가의 급격한 현실화 속도 조절을 위해 공시지가 재조사 및 중앙정부 건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세금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등의 부담도 증가한다”며 “중앙정부에 속도조절을 건의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정책’과 관련, “시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는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초기에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원칙대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또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비와 관련해 “순간의 방심으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인력 손실이 발생한다”며 “오늘부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선제적인 진단검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구의 날’과 관련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문제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을 분담해 저탄소 생활실천 및 지구 지키기에 관심을 갖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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