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우승' 마쓰야마, 세계랭킹 14위..11계단 상승

김도용 기자 2021. 4.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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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세계랭킹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쓰야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를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며 세계 랭킹은 19위에 20위로 한 단계 하락했지만 한국 선수 중 최고 랭킹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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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12위 김시우, 49위→47위..임성재는 20위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세계랭킹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쓰야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5위에서 11계단 상승한 순위다.

마스야마의 순위 상승은 이날 끝난 시즌 마스터스 우승 덕이다. 마쓰야마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아시아인 최초로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20위를 마크,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며 세계 랭킹은 19위에 20위로 한 단계 하락했지만 한국 선수 중 최고 랭킹은 변함이 없었다.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12위를 마크한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지난주 49위에서 4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상위권 랭킹은 변화가 없다. 기존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저스틴 토머스(미국),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따랐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잰더 쇼플리(미국)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6위로 끌어 내리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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