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작
최근도 2021. 4. 12. 14:51
기존 주유소 확대해 자동 세차, 휴식공간 제공
복합에너지스테이션으로 전기차 고객 확보 시동
복합에너지스테이션으로 전기차 고객 확보 시동
에쓰오일이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도입한다.
12일 에쓰오일은 직영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하며 휘발유, 경유, LPG뿐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하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주유소 복합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에쓰오일이 기존 4개의 주유소·충전소를 개조해 약 3000평 규모로 만든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에쓰오일은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 충전기와 싱글 모델 충전기가 1기씩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이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기존 전기차와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표준 DC 콤보방식의 모든 전기차에 충전이 가능하다. 24시간 충전 서비스, 대기 중 휴식 공간, 자동 세차 할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관련해 토탈 솔루션 업체인 대영채비와 협력했다.
에쓰오일은 "전기차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주요 거점 소재 계열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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