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창립 75주년 맞아 '2021 비전선포식' 개최
비전선포식 통해 '내일로 가는 새 길' 찾아
삼화페인트는 지난 9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202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46년 창립된 삼화페인트는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75년을 넘어 100년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창사 최초, 온라인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반부터 65분간 이어진 온라인 창립기념식은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의 스튜디오에서 메인 행사가 진행됐다. 50명의 국내외 삼화페인트 임직원은 화상시스템을 통해, 그리고 나머지 1000여명 직원들은 라이브 중계로 함께 했다.
삼화페인트가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오프닝 VR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진수 대표의 기념사, 창립 75주년 기념 영상, 비전 발표와 비전퍼포먼스, 시상식, 직원들 브이로그 등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삼화페인트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했다.
오진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제품을 보호하고 생명력을 지니고 상품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 테크놀로지는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자산"이라며 "이를 더 고도화해 프로텍션 이노베이터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삼화페인트 미래를 상상하고,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조위원장과 공적 수상자 등 직원 대표가 참여한 비전퍼포먼스 발표에서는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안심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심전문기업의 의지를 담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초 시도한 온라인 기념식은 임직원과 함께 회사 미래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회사는 임직원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75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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