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 119명 입상..1위 창원기계공고

김다솜 기자 2021. 4. 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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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교육청은 '2021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302명이 참가한 가운데 119명(금 33개, 은 33개, 동 30개, 우수 2개, 장려 21개)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전국기능경기대회(10월 예정) 경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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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교육청은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학생 119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남기능경기대회 드론 분야 경기 장면. (경남교육청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12일 경남교육청은 ‘2021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302명이 참가한 가운데 119명(금 33개, 은 33개, 동 30개, 우수 2개, 장려 21개)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창원기계공고가 기관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김해건설공고(2위), 삼천포공고(3위)가 그 뒤를 이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전국기능경기대회(10월 예정) 경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창원·진주·김해·사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47개 직종에 43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산업용 드론제어 분야에 7개교 23개 팀이 신청해 큰 관심을 보였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드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예산지원을 해왔다.

최병헌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기능대회는 기술과 기량을 겨루는 것만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명장으로서 꿈에 다가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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