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근절'..충북농협 순회교육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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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은 12일 농·축협 직원,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금융사기 예방 순회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충북농협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은 지점 등을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유형, 고객 응대 요령 등을 지도한다.
농협 직원 등이 고객 피해를 막은 사례는 242건에 이른다.
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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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농협은 12일 농·축협 직원,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금융사기 예방 순회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충북농협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은 지점 등을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유형, 고객 응대 요령 등을 지도한다.
고객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도 나눠준다.
전국 1100여 개 농·축협을 통해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는 2018년 279건, 2019년 754건, 2020년 119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농협 직원 등이 고객 피해를 막은 사례는 242건에 이른다.
지난해 청주 강내농협, 청주 청남농협 직원과 고객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농협은 점포 창구마다 보이스피싱 자가점검표를 비치했다.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NH피싱제로' 앱을 출시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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