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울타리USA-경북도 "지역업체 제품 3천만달러 수출" 합의

류상현 2021. 4.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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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 USA(신상곤 대표)와 경북도가 12일 경북도청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지난해 경북도내 39개사 70여 품목을 대상으로 25억원을 수입한 바 있는 울타리USA는 이 날 경북도와 앞으로 5년 동안 3000만 달러를 수입하겠다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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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신상곤 울타리 USA 대표(왼쪽)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12일 경북도청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 USA(신상곤 대표)와 경북도가 12일 경북도청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울타리USA는 2006년 설립한 이래로 캘리포니아에 본사와 물류창고를 두고 LA매장을 비롯해 8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및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미국내 한인과 미주류 사회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했고 앞으로 2배 이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내 39개사 70여 품목을 대상으로 25억원을 수입한 바 있는 울타리USA는 이 날 경북도와 앞으로 5년 동안 3000만 달러를 수입하겠다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 날 신상곤 대표를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으로 지역 우수 특산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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