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광주·세종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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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오는 5월부터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진행된다.
시범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주시와 세종시로 이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지역 소재 치과의원이 대상이다.
임인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부모들의 치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낮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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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오는 5월부터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매년 10억원을 들여 3년 동안 해당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 주치의로 등록한 지역 내 치과의사와 계약해 충치 예방 등 구강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충치, 충치위험치아, 결손치 등 구강건강상태 확인 ▲올바른 칫솔질 등의 구강 관리 습관 등을 평가 받으며, 아동별 구강 건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칫솔질 방법과 및 횟수, 식습관과 영양교육 등 구강교육, 예방 진료를 3년 동안 연 2회 제공한다.
시범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주시와 세종시로 이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지역 소재 치과의원이 대상이다. 초등학교 4학년을 전후로 영구치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예방진료를 받으면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점이 고려됐다.
임인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부모들의 치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낮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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