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진지희 "신은경 등 밀어주는 신, 나도 모르게 울컥"

박상후 기자 2021. 4.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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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배우 진지희가 '펜트하우스2' 속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서는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진지희에게 "엄마가 목욕탕 세신사였다는 비밀을 알게 된 장면이 인상 깊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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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진지희가 '펜트하우스2' 속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서는 배우 진지희, 최예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진지희에게 "엄마가 목욕탕 세신사였다는 비밀을 알게 된 장면이 인상 깊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대해 진지희는 "사실 유제니가 반항을 할 줄 알았다. 근데 유제니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 강마리(신은경)의 등을 밀어주는 신이 있었다. 근데 신은경 선배의 등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울컥하더라. 나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생각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지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진지희 | 최예빈 |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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