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불법광고물 근절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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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가로등, 전봇대 등에 난무하던 불법현수막들이 광주 서구에서 사라지고 있다.
광주 서구청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불법광고물 근절대책의 효과 때문이다.
그동안 서구청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없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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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불법광고물 근절대책의 효과 때문이다.
그동안 서구청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없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왔다.
평일 2개반 8명과 휴일 2개반 7명의 정비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개반 3명으로 야간 정비반을 편성해 불시에 특별단속을 병행,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각종 입간판에 대해서도 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와 함께 집중 정비하는 특별정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사용자와 설치자에 대해 자진 철거 유도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임을 자동발신 경고 전화 시스템을 통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거점별 수거보상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구청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거보상제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민원을 유발하는 지역을 거점으로 지정해 집중 정비하는 방식이다.
현재 월드컵경기장 일원 등 6개 거점을 지정 운영 중이다.
서구청은 단속뿐만 아니라 상습 위반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고발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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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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