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중 공관 사용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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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38대 서울시장 재임기간 중 서울시장 공관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신축 중이던 한남동 시장공관을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용공간인 '파트너스하우스'로 변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낭비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본인부터 솔선하겠다"며,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시민을 챙기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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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제38대 서울시장 재임기간 중 서울시장 공관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세훈 시장이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공관 사용 없이 자택에서 출·퇴근할 뜻을 밝히면서 결정됐다.
당초 서울시는 제 38대 서울시장 취임에 맞춰 공관 임차 등을 검토했었다.
공관은 단순 주거 공간이 아닌 공적 공간으로 시·공간적 공백없는 안정적인 시장 직무수행, 국내외 주요인사 접견 등을 위해 운영돼 왔으나, 공관 임차료와 운영비 등 예산이 들어간다.
서울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신축 중이던 한남동 시장공관을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용공간인 ‘파트너스하우스’로 변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낭비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본인부터 솔선하겠다”며,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시민을 챙기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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