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리유적 4월10일부터 입장료 폐지.."시민공원으로 탈바꿈"

연천=김동우 기자 2021. 4.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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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4월 10일부터 연천 전곡리유적 입장료를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천군은 문턱 없는 문화재를 표방하며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적공원을 개방하면서 연천군은 공원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애견인들을 위한 애완동물 놀이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연천군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시 공원 내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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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유적지.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4월 10일부터 연천 전곡리유적 입장료를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천군은 문턱 없는 문화재를 표방하며 누구나 편하게 유적공원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적공원을 개방하면서 연천군은 공원 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애견인들을 위한 애완동물 놀이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연천군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시 공원 내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해진다.
공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유적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워지고 전문화된다. 
연천군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체험프로그램 통합운영을 통해 연령별 난이도에 맞는 전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체험마을 운영은 잠정 연기됐다. 
김남호 문화체육과장은 “사람들은 보통 문화재를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전곡리 유적 공원화 사업이 다 함께 문화재를 활용하며 보전하는 방법을 찾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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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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