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그룹홈 청소년 위한 통합지원사업 추진

조윤진 2021. 4. 12.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부산 그룹홈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사회정착을 도모하는 '그룹홈 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를 통해 그룹홈 청소년 자격증 취득 및 학습지원, 일상자립 교육을 추진해온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3일 오후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KRX국민행복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로나19 예방용품 및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 후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부산 그룹홈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사회정착을 도모하는 '그룹홈 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룹홈은 학대, 빈곤 등으로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및 IT, 미용, 요리 분야 등의 자격증 취득 및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설 퇴소 후 실생활에 필요한 일상자립 교육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리·정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호종료를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선택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교육이 이뤄진다.

앞서 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를 통해 그룹홈 청소년 자격증 취득 및 학습지원, 일상자립 교육을 추진해온 바 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그룹홈 청소년들이 자립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주변 아동·청소년이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