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중학교 5명·종로구 고등학교 4명 교내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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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중학교와 종로구의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이 발생해 각각 5명, 4명이 확진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한 중학교에서 교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 후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가족 확진으로 인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교직원과 그와 접촉한 학생 3명의 감염이 잇달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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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중학교와 종로구의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이 발생해 각각 5명, 4명이 확진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한 중학교에서 교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 후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교내 접촉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 교직원과 접촉한 학생 4명도 확진됐다.
이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가족 확진으로 인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교직원과 그와 접촉한 학생 3명의 감염이 잇달아 확인됐다.
다른 교내 접촉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해당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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