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이병훈 "친문 반문 구도로 가면 안 돼"

장덕종 2021. 4.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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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인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은 12일 "초선이 목소리를 낼 수는 있는데 친문 반문 구도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문제는)전체 책임이지 누가 책임질 성격은 아니다"며 "어떻게 당을 고칠 것인가, 빨리 새 배를 띄워서 일사불란하게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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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은 12일 "초선이 목소리를 낼 수는 있는데 친문 반문 구도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문제는)전체 책임이지 누가 책임질 성격은 아니다"며 "어떻게 당을 고칠 것인가, 빨리 새 배를 띄워서 일사불란하게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다음 달 전당대회에서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직 출마 의사를 밝히며 "호남이 정치 변방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최고위원 반드시 나와야 한다"며 "(호남 의원들이) 내부 논의해 몰아줘야 한다. 도전 의사 있는데 좋은 후보 있으면 몰아줄 의향 있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는 "먼저 전당장을 임명해야 한다"며 "전당장은 4급 과장급이 오니까 직급이 맞지 않아 직무대리였다. 1급으로 격상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부처와 협의할 때 일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당으로 흡수될 아시아문화원 직원의 고용 승계 문제는 "고용 승계는 되는데, 공무원을 바로 주는 것은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 되려면 시험을 보면 된다. 다소 유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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