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1조5천520억원..10년 만에 최대(종합)

조재영 2021. 4. 1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1조5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포스코는 12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조9천969억원, 영업이익은 1조5천5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약 1조7천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치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 기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아
포스코 [포스코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1조5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포스코는 12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조9천969억원, 영업이익은 1조5천5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약 1조7천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치다. 이는 시장 전망치 평균 1조3천404억원도 훨씬 뛰어넘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 기만이다. 아울러 1조원대로 복귀한 것은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는 2017년 3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1조원대를 달성했다.

그러다 2019년 4분기에 5천576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 1분기 7천53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1천677억원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3분기 6천667억원, 4분기 8천634억원으로 회복 추세를 보였다.

포스코가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낸 것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철강재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fusionjc@yna.co.kr

[그래픽] 포스코 실적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연우·하영이 이제 안녕…' 도경완-장윤정 가족 '슈돌' 하차
☞ 경적 울렸다가 낭패를…차 부수며 '분노대방출' 남성 구속
☞ 112 전화해 "짜장면 먹고싶어"…경찰 기지로 성폭행 피해자 구출
☞ 주점 여점주 숨진 채 발견…하루 전 성폭행한 중국인 영장
☞ "돌아가서 개나 먹어"…손흥민, 맨유전 뒤 인종차별 피해
☞ 미 해군소령, 하와이 리조트서 총격·대치 후 극단적 선택
☞ 이상직 딸 포르쉐에 이스타항공 돈 1억 들어간 정황 포착
☞ 퇴직금 굴려 투자한다는데…노후준비는 이렇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