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리운전·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백도인 2021. 4. 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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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대리운전 기사와 택배기사 등의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쉼터는 이동 노동자가 많은 어양동의 한 건물 2층에 165㎡ 규모로 조성됐다.

이동 노동자들이 대기 시간에 피로를 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냉·난방기, 휴대폰 충전기, 안마의자, 텔레비전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마땅한 휴식 공간도 없이 장시간 일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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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대리운전 기사와 택배기사 등의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쉼터는 이동 노동자가 많은 어양동의 한 건물 2층에 165㎡ 규모로 조성됐다.

이동 노동자들이 대기 시간에 피로를 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냉·난방기, 휴대폰 충전기, 안마의자, 텔레비전 등을 갖췄다.

학습지 교사, 퀵서비스 노동자, 방문판매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시 관계자는 "마땅한 휴식 공간도 없이 장시간 일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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