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급여 1조2천억원 육박..수급자 76만명 역대 최대

김종윤 기자 2021. 4.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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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75만9천명으로 집계됐고, 기존 역대 최대 작년 7월의 73만1천명을 넘었습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립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천79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 작년 7월의 1조1천885억원에 다가섰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증가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 외 구직급여의 생계 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급액 인상 조치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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