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단체 "한국전쟁은 미국의 침략"..정부 "남침은 공인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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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전쟁이 미국의 침략 전쟁이라는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을 내놨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의 홍콩과 신장 인권 문제를 압박하고 제재를 가하자 중국 또한 미국의 인권 침해 사례로 미군이 참전한 국제 전쟁을 끄집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전쟁을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코소보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시리아 전쟁 등과 함께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주도한 주요 침략전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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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전쟁이 미국의 침략 전쟁이라는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을 내놨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의 홍콩과 신장 인권 문제를 압박하고 제재를 가하자 중국 또한 미국의 인권 침해 사례로 미군이 참전한 국제 전쟁을 끄집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관변 단체인 중국인권위원회는 지난 9일 '미국의 대외 침략 전쟁으로 심각한 인도주의 재난 초래'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전쟁을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코소보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시리아 전쟁 등과 함께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주도한 주요 침략전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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