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7만 감염 인도, 브라질 제치고 코로나 2위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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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하루 동안 이십만명 가까운 수가 감염되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 인도 보건 당국은 하루 동안 16만8912건의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353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도의 일일 사망자는 90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만179명에 달했다.
인도는 지난해 9월 중순 하루 10만명 가까운 확진자를 기록하며 1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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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가 하루 동안 이십만명 가까운 수가 감염되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 인도 보건 당국은 하루 동안 16만8912건의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353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라질이 기록한 1345만명을 앞질렀다. 미국은 3120만명으로 세계1위다.
인도의 일일 사망자는 90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만179명에 달했다.
인도는 지난해 9월 중순 하루 10만명 가까운 확진자를 기록하며 1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다. 그후 감염자가 서서히 줄다가 지난 3월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며 본격적인 '2차 대유행'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인도 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그 사이 느슨해진 방역망 등이 최근의 2차 대유행을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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