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세종 지하철도 건설 입장 밝혀라"

이정현 기자 2021. 4. 12.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이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에 대한 이춘희 세종시장의 답변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 세종보 해체, 세종시 재정문제 등 3가지 시 현안에 대해 이 시장에게 공개질의한 바 있다.

그는 1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 등에 대한 공개질의에 이 시장은 조속히 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공개질의 답변 요구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이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2021.4.12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이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에 대한 이춘희 세종시장의 답변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 세종보 해체, 세종시 재정문제 등 3가지 시 현안에 대해 이 시장에게 공개질의한 바 있다.

그는 1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 등에 대한 공개질의에 이 시장은 조속히 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위원장은 "지하철도 건설은 오는 6월까지 중앙정부의 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이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종시에 지하철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최 위원장은 시민편의와 지역발전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그는 또 공시가 폭등과 관련해 "세종시 공시가 폭등으로 시민들은 엄청난 충격과 부담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이해찬 당시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의 국회이전과 행정수도 완성 발언이 집값만 올려놨지, 여지껏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이뤄놓은 게 뭐냐"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공개질의에 대한)답변이 없으면 36만 세종시민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euni1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