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협회 신임 회장에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

장우진 2021. 4.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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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가삼현(사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 신임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런던지사장, 서울사무소장, 조선사업본부 영업총괄, 선박해양 영업대표,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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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가삼현(사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2년이다. 협회는 지난달 임시총회를 열어 가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낙점했다.

가 신임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런던지사장, 서울사무소장, 조선사업본부 영업총괄, 선박해양 영업대표,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올해부터는 그룹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로 선임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끌고 있다.

가 신임 회장은 "세계 조선 1위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변화 대응,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 등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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