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바다 잇는다" 인천시, 해양친수도시로의 도약

김호선 기자 2021. 4. 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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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맞닿은 인천이지만 정작 인천 시민들이 바다를 접할 공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인천시는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바다를 잇는다는 핵심 가치를 내놨습니다.

인천시는 해안철책 제거 등에 이어 친수도시 조성 계획이 추진되면 해양친수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바다를 걷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그렇다면 이것이 인천의 가장 중요한 일이 돼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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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와 맞닿은 인천이지만 정작 인천 시민들이 바다를 접할 공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시의 구상, 김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시는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바다를 잇는다는 핵심 가치를 내놨습니다.

2030년까지 시민들이 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개방과 재생, 상생 등 5대 목표도 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정서진과 소래∼송도 등에 친수 공간을 조성해 바다를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영종에는 자전거 해안도로를 추진합니다.

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해양공원을 만들고 이음길 조성 및 페스티벌 육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천시는 해안철책 제거 등에 이어 친수도시 조성 계획이 추진되면 해양친수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바다를 걷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그렇다면 이것이 인천의 가장 중요한 일이 돼야 하고….]

인천시는 기본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반영해 바다 친화적인 공간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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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인천 시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구 합동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구 단속인력 230여 명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 전역에서 불법 주 정차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호선 기자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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