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봄비 흠뻑..남해안·제주 돌풍

백지선 2021. 4.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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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쾌청했던 주말과는 달리 오늘은 하늘빛이 흐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에도 빗방울이 살짝씩 떨어졌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어서 길거리에 나와 보니까 우산을 사용하는 분들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반반씩 나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전국에 봄비 내리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쪽에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겠고요.

순간풍속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따라서 시설물 점검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진 제주산지에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은 대체로 10-50mm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고온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15도 안팎에 그치며 선선하겠고요.

비구름이 물러간 뒤,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 아침은 서울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처럼 이번주는 큰 기온 변화를 조심해야겠고요.

비 그친 뒤, 하늘은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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