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늘 65세 이상 고령자 백신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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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2일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NHK 및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2일에는 전국의 약 120곳의 접종 시설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3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일본에서는 올 2월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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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에서 12일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NHK 및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2일에는 전국의 약 120곳의 접종 시설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3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약 36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백신은 정부가 지자체에 배분하며 오는 6월까지 대상자 모두 2회 접종할 수 있는 양을 배송할 전망이다.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의 진행 방식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 시설 입소자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 및 시청사에서 단체로 접종하는 지자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올 2월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고령자에 이어 기초 질환이 있는 일반인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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