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총장 후보 추천, 여러 요소 충분히 고려"

백지선 2021. 4.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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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일정과 관련해 "여러 가지 고려할 요소가 많다"며 "당장 계획하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총장 공백 상태를 신속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잘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박 장관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현실과 이상을 잘 조화시키는 피의사실 공표죄 개선, 제도 개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로남불' 소리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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