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축구 감독 "PO 2차전도 강하게 몰아붙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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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대표팀 자슈취안(58) 감독이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도 승리해 본선 무대를 밟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도쿄올림픽 PO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자슈취안 감독은 "중국과 한국 모두 지난 1년 동안 경기를 하지 못했다"면서 "올림픽 본선에 가기 위해서 선수들이 이번 2차전에도 강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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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자슈취안(58) 감독이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도 승리해 본선 무대를 밟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도쿄올림픽 PO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PO 1차전에선 한국이 1-2로 아쉽게 졌다.
홈으로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중국은 비기기만 해도 올림픽 본선에 오른다. 반면 한국은 2골 차 이상 승리 또는 3골 이상의 1점 차 승리를 거둬야만 뒤집기가 가능하다.
경기를 앞두고 이날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슈취안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 5일의 간격이 있었는데, 충분히 쉬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회복했다"며 "전술을 세우고 한국을 분석하고 대비했다"고 말했다.
부분 유관중으로 치러진 1차전과 마찬가지로 2차전 역시 중국 팬들이 방역 지침 속에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경기장에 많은 팬이 찾아와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모두가 우리를 지지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PO는 코로나19 여파로 몇 차례 연기된 끝에 올해 열렸다.
자슈취안 감독은 "중국과 한국 모두 지난 1년 동안 경기를 하지 못했다"면서 "올림픽 본선에 가기 위해서 선수들이 이번 2차전에도 강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컨디션은 좋다. 정신력도 무장됐다. 우리는 한국을 이길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기기만 해도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는 중국이다. 자슈취안 감독은 "우리는 작년부터 이 경기를 준비했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결과를 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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