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EPL 최고의 선수' 린가드, "자신감이 넘쳐요"

김대식 기자 2021. 4.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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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의 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웨스트햄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2로 승리했다.

3번째 골도 린가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뒤 린가드는 곧바로 수첵에게 밀어줬고, 보웬은 수첵의 패스를 받아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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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시 린가드의 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웨스트햄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승점 3을 더해 첼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번에도 승리의 일등공신은 린가드였다. 전반 29분 토마스 수첵이 린가드를 향해 크로스를 넣어줬고, 린가드는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린가드는 제러드 보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린가드는 후반에도 불타올랐다. 3번째 골도 린가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뒤 린가드는 곧바로 수첵에게 밀어줬고, 보웬은 수첵의 패스를 받아 3-0을 만들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린가드는 이사 디우프의 득점까지 만들어줬지만, 디우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골은 취소됐다.

이후 웨스트햄은 칼라치 이헤아나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자칫 동점골까지 내줄 뻔했지만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는 당연히 린가드였다.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 후 8골 4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 EPL에서 가장 공격 포인트가 많은 선수 중 하나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33경기 8골 6도움도 금방 갈아치울 기세다.

경기 후 린가드는 "우리는 항상 순조롭게 출발하고, 빠르게 출발하며, 팀들을 일찍 압박하는 것 같다.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4,5번째 골을 넣고 싶었다. 현재 팀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넘친다. 우리는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며 시즌 말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세 경기 동안 그랬지만, 우리는 여전히 팀으로서 배우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게임에서 나온 긍정적인 점을 말하고, 부정적인 요소는 빼낼 것이다"며 팀원들의 분발까지 촉구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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